[쿨톤립 / 여쿨립] 롬앤 블러 퍼지 틴트 쿨링업 / 모비쉬 색상비교
웜톤인 줄로만 알고 평생을 살았던 저였는데요. 의외로 쿨톤립이 너무 잘어울려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답니다. 딸기우유 컬러의 립스틱 이었거든요. 알고보니 저는 명도를 타는 타입이었어요. 무슨 색상이든 밝을 수록 잘 어울리고, 어두울 수록 얼굴 색이 죽는 타입이었던 거죠.
거기에 저는 흰끼도는 색상이 잘어울리더라구요. 흰색을 섞은 탁한 컬러. 파스텔톤이 잘어울려요.
어느 유튜버분은 이걸 인간 솜사탕이라고 하던데 (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그런 컬러들이 잘어울리더라고요.
근데 또 옷은 너무 딸기우유컬러는 유치해서, 밝은 라벤더 느낌, 밝은 하늘색, 완전 순백색이 잘 받아요.
그래서 웜톤 쿨톤으로 나누기보다 이제는 명도, 채도를 타는 타입인지도 알아보아야 하겠더라고요.
사설이 길었는데, 어쨌든 제 쿨한 컬러의 옷을 입었을 때 함께 할 쿨톤립을 구매하기 위해 올리브영에 다녀왔어요.
그 중 틴트 장인이라 불리는 롬앤! 롬앤 틴트 컬러가 정말 많아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그 중 롬앤 블러 퍼지 틴트 쿨링업, 모비쉬가 제 기준 무척이나 쿨내가 나서 테스트해보았어요.

13호 쿨링업, 6호 모비쉬가 좀 라이트하면서 쿨해보이죠?

근데 직접 사용해보니 모비쉬 왜케 미지근한지요. 모비쉬는 미지근톤... 오히려 코랄빛이 많이 돌더라고요.
쿨링업은 진짜 쿨한데요. 흰끼가 많이 섞이지 않았어요. 패키지는 딸기우유 느낌인데 실제로는 체리라떼(?) 느낌이에요. 약간 더 형광빛!

그 외에 페리페라 잉크무드 글로이 틴트 제품도 쿨해보이는 색상들이 많기에 한번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페리페라 쿨톤치드는 롬앤 쿨링업의 촉촉 버전 느낌이구요.
쿨당대란은 모브톤인데, 약간 갈색빛이 많이 돌아서 웜같아요. (이름 잘못 지은듯...) 색도 은근 짙어서 제가 바르면 혈색 콱 죽을 색입니다.
쿨계포상은 정말 레드 체리빛 컬러인데요. 저는 왜 맥 칠리 촉촉 버전 같죠? 미지근 웜톤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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